Photographer Choi Min - shik |
나는 소 중하다. 얼마나 소중하냐면,
나는 원래... 배 고파서는 안되고, 몸 아파서는 안되고
혼자 슬퍼서도 안될 사람이다.
Photographer Choi Min - shik |
내가 비록 못느낀다고 해도...
아무도 내게 걱정도 ... 위로도 ...사랑도
주지 않는다 해도...
Photographer Choi Min - shik |
쓰러진 그대로 누워 쉬는 게으른 놈이라 해도
쫒겨난 그대로 바람 쐬는 배알 없는 놈이라 해도
외면당한 그대로 먼산만 보는 용기없는 놈이라해도
나는 결코 포기한 게 아니다.
네 눈에 내가 쓰레기처럼 보일지라도
나는 한때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었고
지금도...
아니 앞으로도 영원히
Photographer Choi Min - shik |
나에게는 유일한 희망이다.
그게 바로 나다.
그게 바로 너다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